노올량은 한국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적 경험과 역량을 가진 민소윤을 주축으로 결성된 창작국악그룹이다. 대표 민소윤은 2006년~2016년까지 ‘그룹 아나야’의 대표로 활동하며 국내외 뮤직페스티벌 공연 및 수상 등을 이끌어내었고, 영화(워낭소리), 연극 (연희단거리패, 다빈나오), 무용(서울발레씨어터)등 다양한 장르에서 예술감독과 연출, 작곡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아나야팀의 제주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쇼케이스와 우수공연레파토리로 선정된 작품들의 다수의 문화예술회관(안산, 창원, 영주 등) 순회공연들의 경험은 노올량팀의 예술감독으로 큰 자산이 되고 있다.
2018년부터 준비하여 새롭게 결성한 <노올량>은 대중성과 예술적 기량이 뛰어난 멤버들을 영입,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공연팀 자체제작의 한계를 넘어서고자 ㈜플레이온컴퍼니와 함께 제작, 기획하며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그 결과 단기간에 <노올량>은 [섬 아리랑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명절에 듣기 좋은 국악], [귀한 선물] 등 세상의 다양한 소재를 작품들로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노올량>의 작품 창작 멤버는 5명으로 순수 자작곡을 발표하고 있으며 작품에 따라 지속적이고 기량이 뛰어난 아티스트들과 협업하고 있다. 노올량의 메인보컬인 박유민은 판소리와 연기를 전공한 아티스트로 대중성과 전통성을 겸비한 떠오르는 소리꾼이다. 피아노의 강민규, 베이스기타의 김용원은 강은일, 양방언 등 수준 높은 아티스트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하는 연주자들이며, 타악의 고명진은 유망예술지원사업에 선정, 흔치 않은 여성국악타악 주자로 퍼포먼스와 실력을 겸비한 연주가이다. 이번 작품에 함께할 여러 아티스트들 또한 출중한 실력을 갖춘 연주자로 노올량과 함께 다수의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