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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지
발매일 : 2020.04.10 | 오픈일 : 2020.04.10
입고출신入古出新. 중국의 모든 옛 필법과 금석학을 깊이 연구하고 탁마하여 자신만의 독창적인 서체를 창안해낸 추사 김정희의 예술정신을 일컬어 흔히 쓰는 말입니다. 고전으로 들어가 새것으로 나온다는 뜻으로 흔히 법도를 떠나지 않으면서 법도에 구속되지 말라는 의미로 읽힙니다. 연암 박지원도 옛것을 본받되 무작정 따르기만 하고 새것을 만들되 근본이 없음을 경계하며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습니다. “하늘과 땅이 비록 오래되었지만 끊임없이 생명을 내고, 해와 달이 비록 오래되었어도 그 빛은 날마다 새롭다. 썩은 흙에서 지초가 돋아나고 썩은 풀에서 반딧불이가 생겨난다.” 바라지의 음악정신은 여기에서 출발합니다. 전통음악을 깊게 공부하면서 동시에 시대적 감각을 놓치지 않으려고 하지만, 그렇다고 근본 없이 비루해지지 않고자 합니다. 1집 <비손>에 이어 2집 <입고출신> 또한 이러한 원칙에서 출발하였고, 우리 전통음악의 정수인 판소리와 산조, 무속악 속으로 들어가 가락을 추려 다듬고 새로 꾸며 세상에 내놓습니다. 부디 옛것을 본받으면서 변화할 줄 알고, 새것을 만들면서도 법도에 맞아야 한다는 추사와 연암의 가르침에 어긋나지 않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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